다섯 번째 월드투어 본격 시동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K팝 걸그룹 최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일환으로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공연이 빠른 속도로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공연에 이어 2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로스앤젤레스 외 북미 4개 지역과 호주에서도 전석 매진 기록을 썼다. 당초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미국 오클랜드, 휴스턴,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1회씩 개최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티켓 오픈 후 빠르게 전석 매진됐다. 이에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5월 2일 호주 시드니, 7일 멜버른, 6월 12일 미국 오클랜드, 25일 휴스턴, 29일 시카고, 7월 3일 캐나다 토론토까지 총 6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23일 오픈된 추가 공연 티켓까지 초고속 솔드아웃되며 총 4회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 투어로 오는 4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KSPO DOME, 옛 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열고 5월 2일~3일 호주 시드니, 6일~7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23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지난10일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역대 최다인 총 4장의 앨범을 톱 10 반열에 올렸다.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도 15만 3000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을 새로 썼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