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1층 주택 추가 보강 필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내 문재인 전 대통령 책방 공사 현장.2023.3.6/뉴스1 ⓒ News1 송보현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양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책방 개소 시기가 예정보다 늦어졌다.
건축허가 표지상 공사기간은 1월20일~3월1일이나 공사가 길어지면서 문 전 대통령이 밝힌 3월 개소는 어려워졌다.
25일 문 전 대통령 사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쯤에는 책방을 열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개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와 200m 가량 떨어진 오래된 단층형 142.87㎡ 규모의 주택이다.
낡은 주택인 만큼 필요한 보강이 많아지면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건설 인부에 따르면 공사는 2월 철거작업을 마무리 후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지금까지 SNS에 꾸준히 책 추천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평산마을에 작은 책방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서 강연, 낭독회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