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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건 너무 야하잖아”…세상 떠난 女배우 추모사진 논란 男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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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배우 제시카 존스가 난소암 투병 끝에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출처 = Agencia Ref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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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남자 배우가 세상을 떠난 동료 여배우를 추모한다며 올린 사진이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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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남자 배우가 최근 사망한 동료 여자 배우를 추모하며 과거 같은 작품에서 스킨십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매체 레포르마는 23일(현지시간) 배우 아리텔츠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날 세상을 떠난 레베카 존스를 추모하는 글과 함께 그와 찍었던 야한 사진 한장을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상체 노출이 심한 텔츠가 존스의 손을 잡고 턱에 키스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어떻게 이런 사진을 올릴 수 있느냐” 등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텔츠는 1분36초 분량의 ‘해명’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함께 출연한 ‘크리스털 제국’의 한 장면이라며 “이게 내가 그를 기억하고 싶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영화계와 방송계에서 40여편의 작품 활동을 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배우로 평가받는 레베카 존스는 난소암 투병 끝에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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