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사진: D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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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농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는 점차 커지고 있다. 친환경 비료 살포, 방역, 벼 직파 재배도 가능하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조사에 따르면 미국 농부의 75%가 드론을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용 드론에 부착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감지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 농업을 위한 수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부들은 토양의 상태에 따라 제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기존의 로터크래프트 등 농업용 차량은 굴곡지, 진흙탕 등에선 운행이 어렵고 해충이나 곰팡이를 없애는 데도 애로 사항이 있었다.
반면 농업용 스프레이 드론은 작물 위 약 5m 위를 비행하면서 약제를 고르게 분사한다. 기존 트랙터는 곰팡이가 번식한 땅을 지나가면서 땅의 더 훼손했지만 드론으로 토지손상 없이 특정 면적에 집중 살포가 가능하다. 또한 화석 연료 대신 전기 에너지로 분사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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