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12개 부처 뭉쳤다…‘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 사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체부, 실사 앞두고 홍보지원TF 회의

상황 점검 및 범정부 홍보역량 총결집

이데일리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지원 TF 2차회의에 참석해 범부처 홍보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유치 홍보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문체부를 비롯한 12개 부처 관계자들이 내달 초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4. 3.~7.)을 앞두고 치러졌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범정부 홍보역량이 총결집한다.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부처가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문체부는 22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용만 문체부 2차관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범부처 홍보 지원 TF’ 2차 회의를 열고 실사에 대비해 부처별 홍보계획 추진상황과 주요 홍보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지 실사, 4차 및 5차 PT 그리고 최종결정까지 박람회 유치 단계별 향후 홍보계획을 공유했다. 중점적으로는 실사단 방문 기간 중 집중 홍보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유치위는 지난해 11월29일에 열린 3차 PT에서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상태로, BTS 소개 영상 및 홍보 PT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문체부 측은 전했다.

문체부는 실사단 주요 방문 동선인 광화문 광장 일대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광판 ‘K-컬처스크린‘(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외벽)을 활용한 유치 홍보영상 송출과 방문지 중심의 TV 방송 광고, 온라인·옥외 광고 등을 추진한다. 3~4월 중에는 전국 주요 전광판 145개를 활용해 유치 홍보 메시지 노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방문 기간에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해수부는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의 재개발 홍보관을 새로 꾸며 별도 엑스포 홍보공간을 마련한다.

조용만 차관은 “문체부는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범부처 홍보 지원 주무 부처로서 실사단 방문 이후 오는 11월 개최 예정지 최종결정까지 TF 유관 부처 및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유치 성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라는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부처의 모든 홍보자원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