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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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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가든 콘서트로 탄생 150주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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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수 기자]
문화뉴스

사진 '라흐마니노프-가든콘서트' 포스터 / 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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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천재적인 작곡가로 알려진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 완성한 후 혹평에 절망하고 슬럼프에 빠진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섯 번째 시즌을 펼치는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이다. 이에 오는 3월 25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용산 아이파크몰 더 가든에서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노와 현악기,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7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NOW를 통해 '가든 콘서트' 중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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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 / HJ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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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든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현악 4중주,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역에 박유덕, 니콜라이 달 역에 임병근이 함께한다.

피아노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김여랑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한국 쇼팽 콩쿠르 1위, 틴에이저 콩쿠르 대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실력파다.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순간' 4번 Rachmaninov Musical Moment No.4', '라라랜드 모음곡 (La La Land Suite)' 등을 연주한다.

박유덕과 임병근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넘버 '교향곡', '내 마음을 울리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공연된다.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 안재영, 정욱진, 니콜라이 달 역에 유성재, 정민,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함께한다. 21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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