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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서울 금천구 고깃집서 불…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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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7일)밤 11시 30분쯤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식당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음식점 내부와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치워 둔 숯불이 꺼지지 않아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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