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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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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우리가 이끈다] 학군단 후보생 18명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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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중앙일보

드론 국가자격증을 딴 명지대 학군단 후보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학교는 18명의 학군단 후보생(16명 1종 자격, 2명 교관-지도조종사)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명지대는 지난 몇 년간 군사 분야에서 드론이 미래 전장 환경의 주요한 무기체계로 떠오르는 상황에 주목해 학군단 후보생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을 위한 드론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론 조종 및 정비, 방제, 항공측량 기술을 함양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진력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87명의 재학생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명지대는 현재 학군단 후보생을 비롯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항공안전법 ^항공사업법 ^공역 및 항공안전 ^무인항공기 인적요인 ^무인비행장치시스템 ^비행이론 및 회전익 항공기 국가자격연습 ^항공기상 등 이론교육과 기체 실기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필기시험에 합격한 교육생에게 교육훈련장학금을 지급하고 향후 드론 정비 및 항공 방제 교육 사전수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 학군단 후보생은 “전역 후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최민석 명지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조종 교육뿐 아니라 정비, 방제, 항공측량 등 드론 교육을 확대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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