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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고압가스 용기 유통업체에서 50대 작업자가 3톤짜리 원통형 가스 용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당시 25톤 화물차에서 검사 중이던 3톤짜리 원형통 가스 용기 2개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아래쪽에 있던 작업자 A 씨가 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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