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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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14일 미국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예고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60위에 올랐다.
제이홉은 그룹이 아닌 솔로가수로 2019년 ‘치킨 누들 수프’, 2022년 ‘모어’, ‘방화’에 이어 총 네 곡을 핫100 차트에 진입시켰다. 솔로가수 중 지금까지 5곡을 진입시킨 싸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제이홉의 이 곡은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서도 싱글 차트 톱 100 중 37위로 진입했다.오피셜 차트 측은 “K팝 현상은 현재 중단 상태에 있지만, BTS 멤버 중 한 명이 획기적인 솔로 순간을 향해 가고 있다”고 봤다.
제이홉의 신곡은 영국 라디오 네트워크(Capital, Heart)의 28개 스테이션에서 방송되는 차트쇼 프로그램 ‘오피셜 빅 톱 40’(The Sky VIP Official Big Top 40 from Global)의 주간 인기 차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피셜 빅 톱 40’은 아이튠즈 세일즈, 애플뮤직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을 기반으로 차트를 집계하며 영국에서 라디오 방송을 포함하는 유일한 차트다. ‘오피셜 빅 톱 40’ 차트 톱10에 진입한 한국 솔로가수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1위 이후 제이홉이 11년 만에 처음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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