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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재명 "무덤 혈 막아 저주…저승의 부모 능욕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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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모 산소가 누군가로부터 훼손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 대표는 "저승의 부모까지 능욕당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훼손된 산소 사진을 공개했는데 경찰은 즉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평평한 돌 위에 붓으로 쓴 듯한 세 음절의 한자.

날 생(生)에 밝을 명(明) 자는 뚜렷하고, 흐릿한 글자는 죽일 살(殺) 자로 추정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처음, 이 사진을 올리며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