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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영국 정부 SVB 긴급 대응…"IT 기업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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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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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에 따른 IT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부 장관 "영국의 가장 유망한 기업들에 미칠 피해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겠다"며 "실리콘밸리은행 고객들의 단기 운영자금이나 유동성 수요가 충족되도록 바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IT 기업 대표 250여명은 전날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동반 도산 위협에 직면했다고 경고하며 정부에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예치금 손실은 IT 부문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기업 생태계를 20년 뒤로 되돌릴 수도 있다"며 "많은 기업이 하룻밤 새 강제청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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