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경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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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일범 의전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이 지난주 개인 신상을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일·한미정상회담 등 중요한 외교 일정을 앞두고 의전 담당이 공석이 된 상황이다.
당분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직무대리를 맡을 전망이다.
외교관 출신인 김 비서관은 재외공관장으로 발령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외무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SK그룹으로 이직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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