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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아침 6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 상가 1층 정육점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28㎡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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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가 1층 편의점과 지하 1층 PC방에 있던 손님 등 12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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