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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사교육비 26조원 '쇼크'…2년 연속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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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사교육비 26조원 '쇼크'…2년 연속 사상 최대

<출연 :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사교육비 지출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막상 그만둘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해 학무보들이 사교육비로 얼마나 썼나 봤더니 약 26조원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사교육이 더욱 활성화된 이유가 뭐라 보십니까?

<질문 2>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의 사교육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의 사교육비가 유독 크게 높아졌고, 상승폭도 가장 컸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3>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 초중고 통틀어 과목별로 보면 국어 과목의 사교육비 증가세가 가팔랐다는 건데요?

<질문 4> 코로나 장기화에 대면 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교육이 늘었다면,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올해는 사교육비가 다시 낮아질까요?

<질문 5> 월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64만8000원이지만 월 200만원 미만의 사교육비는 12만 4000원으로 5.23배 정도 차이가 났는데요. 소득 수준에 따라 '사교육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도 문제 아니겠습니까?

<질문 6> 지난해 기록(23조4천억원)을 1년 만에 새로 썼습니다. 사교육비 증가 속도가 빠른 데에는 교육부 정책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와요? 2014년 이후엔 대책이 없었던 이유가 뭔가요?

<질문 7> 교육부가 올해 상반기 중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실효성이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8> 학원들이 학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부추기지만,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학원들의 마케팅에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사교육비 #26조원 #역대최고치 #학부모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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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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