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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7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1% 내린 3285.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98% 하락한 1만1608.5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97% 내린 2383.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5% 내린 3320.2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경기부양 부재에 대한 실망과 미중 갈등 고조 우려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시장에서 귀금속, 은행 등 강세를 보였고 통신장비, 6G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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