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3년 만의 한국어 공연 유령(팬텀)역 캐스팅 라인업 /에스앤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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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오페라의 유령' 첫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조승우를 비롯해, 전동석, 김주택 등이 캐스팅됐다.
6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과 해외 제작진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디션 당시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캐스팅을 정말 잘 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라이너 프리드 협력 연출은 "이번 '오페라의 유령' 오디션은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야 해서 우려도 없지 않았지만, 연습을 하며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유령과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틴' 역에는 성악가 출신 신예 손지수, 송은혜,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역은 뮤지컬배우 송원근, 황건하가 맡는다.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돼 188개 도시에서 공연한 '오페라의 유령'은 1억 4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이다.
국내에서 총 다섯 차례 공연을 한 바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어 공연은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에 이어 오는 7월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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