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신임 서울대병원장. 사진 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은 제19대 병원장에 김영태(60)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연임이 가능하다.
병원장은 산하 분당서울대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원장에 대한 인사권을 갖는다.
신임 김 병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폐암 분야 권위자로 꼽히는 김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폐암센터장과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내왔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왔다. 현재는 세계폐암학회(IASLC) 아시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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