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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미 국무 "G20 외교장관 회의서 러·중 장관과 따로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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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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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인도 뉴델리에서 막을 올린 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중국의 외교장관과 별도로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늘(1일)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마치고 뉴델리로 떠나기 전 취재진에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심각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공격을 끝내기 위해 의미 있는 외교에 나설 준비가 진심으로 됐다면 우선 협력하겠지만 그런 증거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대면 회담을 했지만, 다음 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는 회담을 열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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