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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세계기상기구(WMO) "라니냐 가고 엘니뇨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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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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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WMO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라니냐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올 봄 90% 확률로 중립 상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라니냐가 사라지는 봄철 이후에는 엘니뇨 발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상 감시 구역의 3개월 해수면 온도 편차가 0.5도 이하로 다섯 달 이상 지속될 때, 반대로 엘리뇨는 0.5도 이상으로 다섯 달 이상 지속될 때, 그 첫달을 라니냐 또는 엘리뇨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의 경우 엘니뇨 발달시 여름철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은 증가하고 기온은 하강하는 경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엘니뇨와 라니냐의 장기간 예측 정보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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