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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기인 "'웹소설 논란' 장예찬, 윤리위 제소"…장예찬 "고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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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이 최근 웹소설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 후보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장예찬판 연예인 '야설'에 대해 윤리위에 정식 제소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만으로도 징계 절차에 착수했던 우리 당 윤리위가 과연 의혹을 넘어 실체화된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윤리위의 그 잣대가 윤핵관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의혹만으로 징계 절차 착수' 언급은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은 점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후보는 또 장 후보가 문제가 된 소설에서 언급된 연예인들의 이름을 수정했다며 "아무리 봐도 해당 소설들이 12세 이용가, 즉 초등학교 5학년이 보기엔 변태적 습성이 충만했다는 증거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후보는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선거에서 정당하게 이길 자신이 없으니 아바타 시켜서 윤리위 제소하지 말고, 자신 있으면 이준석 전 대표가 직접 장예찬 후보를 고소하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사진=이기인 페이스북 캡쳐,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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