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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접전 끝 짜릿한 뒤집기…잉글랜드, 극적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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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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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704774

유로 2024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뒤집기로 8강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서 전반 25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단순한 역습에 수비가 우왕좌왕하다 슈란츠에게 대회 3호 골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추가 시간, 잉글랜드의 희망, 벨링엄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했습니다.

벨링엄은 골문 앞으로 길게 넘어온 스로인을 동료가 머리로 연결하자 벼락같은 바이시클킥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주장 해리 케인이 날아올랐습니다.

토니가 머리로 넘긴 공을 역전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장과 런던을 말 그대로 뒤집어놨습니다.

'기사회생'한 잉글랜드는 스위스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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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은 조지아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처음 출전한 유로대회에서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조지아가 전반 18분, 스페인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기선을 잡았지만, 스페인이 무섭게 반격했습니다.

전반 39분, 로드리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파비안 루이스의 결승골을 도운 2007년생 샛별 야말은 예리한 크로스로 대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니코 윌리암스와 다니 올모가 골행진에 가세하며 4대 1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스페인이 파죽지세로 4연승을 내달리며 개최국 독일과 8강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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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시즌 10호 2루타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7회 원아웃 2루에서 저스틴 슬레이튼의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3루수 왼쪽을 꿰뚫었습니다.

김하성의 적시타에도 샌디에이고는 4대 1로 져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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