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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울원전 5호기 펌프 정지로 한때 원자로 출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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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5호기가 급수승압펌프 정지로 한때 원자로 출력이 떨어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어젯밤(2월 28일) 9시 11분쯤 한울원전 5호기에서 증기발생기에 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급수승압펌프가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상 운전 중이던 원자력 출력이 30%까지 떨어졌습니다.

한울본부는 즉시 대기 펌프를 가동해 어젯밤 10시 42분부터 원자로 출력을 높이고 있고, 오늘밤(1일) 11시쯤 정상 출력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한울본부는 급수승압펌프 정지에 따른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해 11월 1일 1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지난달 23일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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