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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상가 건물 곳곳에 '분무기 소변 테러'…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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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에 자신의 소변을 담아 상가 건물에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4층짜리 상가 건물 곳곳에 분무기로 불상의 액체를 뿌리던 20대 A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상가 유리문과 엘리베이터 내·외부와 버튼, 자판기 등에 액체를 뿌렸습니다.

건물 관리인은 "CCTV로 확인해 보니 사람들 손이 많이 닿는 곳을 노려 액체를 뿌린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