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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U, 러 용병회사 '와그너' 수단 자회사 제재…"금광 불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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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의 수단 자회사와 러시아 국적의 이 회사 대표에 제재를 가했다고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와그너의 수단 자회사 '메로에 골드'와 이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러시아인 미하일 포텝킨이 수단에서 금광 불법 개발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