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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업무 보고 받는 윤석열 대통령
통일정책 개발과 통일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담당할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정치·군사 ▲경제 ▲사회문화 ▲인도·인권 ▲국제협력 등 5개 분과에 걸쳐 34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민족 번영을 위한 중장기 구상으로 연내 발표 예정인 '신 통일미래구상' 등 통일미래 정책개발과, 국내외 공감대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정치·군사 분과는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경제 분과는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회문화 분과는 현인애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인도·인권 분과는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국제협력 분과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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