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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단독] 혼자 살던 80대 여성 분신 시도…"전신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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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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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8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80대 여성이 분신을 시도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여성이 집 안에서 인화물질을 자신의 몸에 뿌려 분신을 시도했는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불이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세대로 불이 번지진 않았지만, 같은 층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이전부터 해당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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