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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저녁 6시 42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소방차와 진화차 등 장비 28대, 산불 진화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저녁 7시 50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소나무림 0.3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더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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