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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정순신 사전질문서에 부실 답변…인사 검증 줄줄이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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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공직 후보자는 가족 관련 소송 내용까지 적어내게 돼 있습니다만, 대통령실은 정순신 변호사가 진실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진실하지 않은 답변을 대통령실과 경찰 어느 쪽에서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용산 대통령실이 지난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직 예비 후보자 사전질문서입니다.

인사 검증 대상자가 직접 작성해 내는 서류인데, 답변이 사실과 다르면 임용 배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