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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 1시 50분쯤 경북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60여 명, 소방차 18대를 투입해 한 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날 산불로 현장에 있던 주민 3명이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근처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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