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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가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큰 불을 잡고 잔화 정리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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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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