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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검찰, '김봉현 로비' 기동민 · 이수진 의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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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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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국회의원 등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을 오늘(23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같은 당의 김영춘 전 의원과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기 의원은 2016년 2월부터 4월까지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자 관련 인허가 알선과 선거자금 등을 이유로 정치자금 1억 원과 200만 원 상당의 양복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의원과 김 전 의원도 각각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 예비후보 김 씨도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김 전 회장과 공모해 이들 정치인 4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6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언론인 출신 이 모 씨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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