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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동구매 글 올리자 강퇴"…수상한 '입주자 카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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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둔 사람들이 가입한 한 인터넷 카페가 알고 보니 입주 용품 등을 파는 업체가 개설한 영업용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예비 입주자들은 이런 사실도 모르고 특가 판매 상술에 동원되거나 개인 정보까지 도용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파주의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우 모 씨.

다른 예비 입주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구매도 알아볼 겸 지난해 10월 만들어진 아파트 예비 입주자 인터넷 카페에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