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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나이트라인 초대석] "이 부분 놓치면 안 돼" 이상이·채수빈이 꼽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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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작의 탄탄한 구성과 화려한 무대, 청춘스타 캐스팅을 앞세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3일)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두 주연 배우 이상이, 채수빈 씨와 함께합니다.

Q. 개막 전부터 화제…호평 속 무대 서는 소감은?

[채수빈/배우 : 저는 사실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된 게 이번이 처음인데 그 전에 했던 작품들은 400석 중소 극장에서 하다가 1,000석인 대극장에서 하니까 관객들의 호흡도 더 크게 느껴지고 함께하는 배우들도 많고 하니까 정말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