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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바이든 "푸틴, 핵군축조약 참여 중단 선언 큰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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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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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 중단 결정에 대해 "큰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폴란드를 방문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2일 나토 동부전선 국가 간의 안보 협의체인 '부쿠레슈티 9개국' 정상회담을 위해 바르샤바 대통령궁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토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분명하다"며 "한 치의 나토 영토라도 방어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국정연설에서 "양국 관계가 악화한 건 전적으로 미국의 잘못"이라며 "러시아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을 제공해야 한다"며 "러시아가 유럽의 안보를 잠식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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