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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일 정부 "독도는 일본 땅" 억지…외교부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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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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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오늘(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일본의 영토, 영해, 영공을 지켜낸다는 결의 아래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하며 시마네현이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인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켰습니다.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이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소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고위급 인사를 참석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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