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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연봉 4억' 속초의료원 응급실 의사 채용…마감일 오전 3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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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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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구하지 못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 중인 강원 속초의료원이 연봉 4억 원대 대우를 내걸고 2차 채용에 나선 가운데 모집 마감일인 오늘(21일) 오전 현재 3명이 접수했습니다.

속초의료원은 지난 6일부터 진행한 응급실 전문의 2차 채용 원서접수에서 마감일 오전 현재 3명이 접수해 일단 모집 정원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속초의료원은 오늘 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3일 면접 심사를 할 계획입니다.

속초의료원은 지난달 말 응급실 전문의 5명 가운데 2명이 퇴사하고 1명이 이달 말 퇴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전문의 3명 채용공고를 내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1차 채용에서 응시자가 없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2차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이번 2차 채용에서는 연봉을 4억 2천4백만 원으로 제시해 기존보다 1억 원가량 올렸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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