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 |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러시아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23일 인도에서 개최된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21일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맞춰 23일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즈키 재무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된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및 러시아 압박과 관련해 G7의 단결을 재확인하고 세계 경제 영향을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24∼25일 열릴 예정"이라며 "일본은 사전에 G7 회의를 열어 의견을 통일해 G20에서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선진국 클럽인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7개국이 회원국이며 올해 의장국은 일본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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