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영상] KF-21 첫 '2인승' 복좌 시제 4호기 최초 비행 성공…기존과 차이점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4호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오늘(20일)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KF-21 시제 4호기는 34분 동안 비행을 마쳤습니다. 시제 4호기 첫 비행은 작년 7월 1호기의 최초비행 성공 후 7개월 만이고, 지난 1월 첫 초음속 돌파 후 1개월 만입니다.

KF-21 시제 4호기는 단좌기인 기존 시제기와 달리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조종사 2명이 탑승하는 복좌기입니다. 시제 4호기는 체계 개발 완료(2026년 6월 예정) 때까지 단좌형과의 형상 차이가 항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성능을 시험하는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