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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전직 장관 · 교수 · 기자에 골프채 제공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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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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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찰이 한 골프채 판매대행업체가 전직 장관 등에게 고가의 골프채를 돌린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골프채 판매대행업체 관계자와 이 업체에서 골프채 세트를 받은 전직 장관, 대학 교수, 골프 담당 기자 등 10여 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한 번에 1백만 원을 넘거나 매 회계연도마다 3백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아선 안 되는데, 대학 교수와 언론사 임직원도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업체를 압수수색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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