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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도움 요청해도 내쫓겼어요"…이재민 울린 '우왕좌왕'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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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에서 겨우 살아남았지만, 이재민들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정이 더 열악한 시리아에서는 현장 지원 체계도 엉망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의 한 가정집입니다.

주변 다른 집들과 달리 운 좋게도 집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깊고 길게 금이 간 벽에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고스란히 드러난 천장, 그마저 큰 구멍까지 뚫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 속에 방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