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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잔해 속 "아빠, 울지 마"…4살 딸 용기 덕에 나흘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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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사망자는 4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늠하기 힘든 절망 속에서도, 기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4살 딸과 함께 깔렸다가 구조된 아빠와 딸 이야기부터 문준모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아멧 아얀 씨는 4살 딸아이와 잔해에 깔려 나흘 넘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가망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용기를 준 건 오히려 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