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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숨진 초등생 계모 "사죄"…'최고 사형' 학대살해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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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 아들을 온몸에 멍이 들만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부모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아동학대살해 혐의가 적용된 의붓어머니는 뒤늦게 아이에게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온몸에 피멍이 든 채 숨진 인천 초등학생의 의붓어머니 A 씨.

패딩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를 걸어 나옵니다.

일주일 전 구속영장 심사일에 침묵했던 A 씨는 오늘(16일)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이에게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