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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국악 한마당

"8개 지역 초등학교에 국악 배달할 연주단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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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배달통' 참여 단체 모집

17~20일 신청 접수…3~11월 진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국악에 대한 초등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국악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이하 ‘국악배달통’) 사업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17일부터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데일리

국립국악원 ‘2023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이미지.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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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배달통’은 국악 연주단체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곡을 부르거나 감상하고 국악기로 연주하는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하는 음악 교육 사업이다. 지역의 민간 국악 단체들이 국악창작 및 국악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기존 서울·강원·충남·충북 등 4개 지역에서 인천·울산·경북·세종 등 4개 지역을 추가해 총 8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산간오지 및 도서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에서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연주단체는 해당 지역 단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단체가 없는 경우 다른 지역에서 선발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지역 교육청과 협업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접수는 우편으로 받으며 20일자 우체국 우편소인까지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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