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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지분조정·이익 매물로 하락 마감...창업판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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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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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5일 인민은행의 자금공급 증가로 매수 선행해 상승 개장했다가 지분조정과 이익확정 매물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9 포인트, 0.39% 내려간 3280.49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30.56 포인트, 0.25% 떨어진 1만2064.3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95 포인트, 0.70% 밀려난 2547.20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50개 기술주로 이뤄진 지수는 0.15% 올라 마쳤다.

인민은행이 개장 직전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의 1년물 금리를 동결한 채 7일물 역레포와 MLF 거래로 자금을 대량 공급했다.

지방 인프라사업을 위한 특별채 조기 발행을 전년 대비 50% 늘렸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하지만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 매도가 유입하고 미중대립 우려와 자금유출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나와 장에 부담을 가했다.

보험주와 증권주, 부동산주, 공익주가 떨어졌다. 석유주와 석탄주, 운수주, 소매주, 의약품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바오리 지산이 2.2%, 신청집단 2.6%, 진디집단 2.4%, 거리지산 2.3% 내렸다.

초상은행은 2.2%, 중국우정저축은행 1.5%, 중국핑안보험 2.0%, 중국인수보험 1.3% 밀렸다.

야오밍 캉더가 2.4%, 런푸의약 2.4%. 저장의약 1.9% 저하했다.

반면 통신주와 반도체 관련주, 소프웨어주, 양조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넷 보안주 싼류링 안전과기와 액정패널주 차이훙이 상한가를 쳤다. 슈퍼컴퓨터주 수광신식도 8.7%, CPU 설계주 하이광 신식기술 5.8%, 기판재료주 산둥톈웨 5.1% 급등했다.

우랑예가 0.8%, 징둥팡는 4.9% 뛰어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576억2200만 위안(약 67조112억원), 선전 증시는 5796억8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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