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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신세계푸드, 외식물가 부담에 ‘올반’ 간편 양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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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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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완성형 간편 양념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올반’ 간편 양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양념류의 인기는 식재료비, 인건비, 배달비 등의 증가로 인한 외식 물가 부담에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을 선호하는 ‘홈쿡족’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에도 집에서 음식을 즐기는 ‘홈베이킹’, ‘홈술’ 등 다양한 내식 문화가 자리 잡으며 간편 양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인기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로 올반 간편 양념 중 판매량 증가 1위를 차지한 ‘올반 정통 순두부찌개용 양념’은 국물 맛을 내기 위한 과정 없이 순두부와 기호에 맞는 재료만 넣어 10분 내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으려는 ‘홈쿡족’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간편 양념류 라인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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