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한 푼 없던 예산이 한 번에 27억으로…지역구 챙기기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올해 정부가 쓸 예산은 638조 7천억 원입니다. 항목별로 국회의 증액과 감액을 거치면서 정부안보다 3천억 원 정도 줄어든 건데, SBS가 시민단체와 함께 예산안 심의과정을 분석해 보니 여전히 지역구 챙기기 예산, 석연찮은 예산 늘리기가 많았습니다.

먼저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공영주차장.

이곳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인데, 올해 27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