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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금 들고 튀었다" 통화에…놓치지 않은 택시 기사의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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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붙잡혔습니다. 택시를 탄 뒤에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자신의 범행을 이야기했는데, 그걸 들은 택시 기사가 경찰에 몰래 신고해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야심한 밤, 충북 청주에서 대전 동구로 향하는 택시 안.

택시 승객이 친구와의 통화에서 이상한 말을 내뱉습니다.

자신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쳤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