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철원 이후 한달 만
강원도 양양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긴급방역이 진행 중이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해당 농가에서 돼지 23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ASF로 확진됐다.
강원도내 양돈농가에서 ASF가 확인된 건 지난 1월 11일 철원 이후 한달만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철원을 제외한 강원도 17개 시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 긴급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ASF 발생 농가. [자료=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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