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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에스지글로벌이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면세점 매장 로비에 뉴미디어글라스를 이용한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10일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영상 전시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재단장하며 매장 출입구 앞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로비 중앙에 가로 10.4m, 세로 4.3m 규모의 뉴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현재 브랜드의 광고 영상, 시즌별 인사,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하고 있다.
해당 미디어월은 뒷면이 막혀 있어 후방 유지보수공사가 일체 불가능한 구조로 LED 송출을 위해 하나의 케이블만을 이용해 설치할 수 있는 피투에스지글로벌의 기술이 적용됐다.
뉴미디어글라스는 고장이 잦은 플레스케이블(FPCB)과 인쇄회로기판(PCB)을 사용하지 않고, 어드레서블 발광다이오드(LED)를 직렬로 컨트롤해 글자나 영상을 구현하는 신기술이다. FPCB와 PCB를 감추기 위한 전용 프레임이 필요 없어 베젤리스 설치가 가능하고 취급도 일반 유리처럼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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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치는 투명 미디어글라스가 아닌 딥 그레이 미디어글라스가 적용돼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중앙에 설치된 뉴미디어글라스는 OLED의 컬러감을 톤 다운시켜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며, 미디어글라스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미러 효과가 발생하도록 기획됐다.
피투에스지글로벌의 조두희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피투에스지글로벌은 기술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기술성장우수기업 TI-3등급을 획득하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는 등 미디어글라스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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